[뉴스핌=이에라 기자] 오후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그리스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에 힘입어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지표 호재에 힘입어 7주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만 증시도 은행주 선전에 1% 이상 급등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차익매물에 밀려 하락 폭을 확대하며 1% 이상 후퇴했고, 오후 들어 홍콩 증시가 일시 하락하기도 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다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8.28엔, 1.54% 오른 9797.26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 역시 13.77포인트, 1.66% 오른 844.11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그리스 사태 낙관론과 지표 호재에 힘입어 지난 5월 11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그리스 의회가 재정 긴축안을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따라 강세로 출발했다.
또한 개장 직전 발표된 지난달 일본 광공업생산이 직전월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예상치를 웃돌자 대지진으로부터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0.71포인트, 1.11% 하락한 2728.4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난 6거래일 연속 시장이 강세를 보인 뒤 차익 매물이 출회된 탓에 지수가 내림세를 보였다. 여기에 다시 금리인상 가능성이 불거지자 투자자들의 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공상은행은 0.89% 하락했고, 완커부동산은 0.36% 후퇴했다.
그러나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4.52포인트, 1.11% 상승한 8573.38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금리 인상 관측에 금융주가 2.5% 상승한 가운데 캐세이파이낸셜이 4.66% 급등했다. TSMC는 2.7% 상승한 반면 HTC는 4.9% 급락했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6.10포인트, 0.1% 상승한 2만2084.6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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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