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미국 Pacific Drilling社의 극심해용 시추선(Drillship)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이 세계적인 선박금융전문誌 마린머니(Marine Money)로부터 '2010년도 올해의 프로젝트(Deal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린머니誌'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권위의 선박금융 전문지로서 매년 우수 금융거래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Pacific Drilling社가 발주한 4척의 극심해용 시추선사업에 총 차입금의 25%인 4억 5000만 달러를 스트럭처드 파이낸스(맞춤형 금융) 방식으로 지원해 국제적인 금융패키지가 구성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린머니誌는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상업은행들의 선박금융 지원여력이 축소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금융협상에 힘입어 이번 시추선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이는 공적 수출신용기관의 지원이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출에 기여한 모범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전략 산업인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선주 앞 맞춤형 선박금융을 활발히 제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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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