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현대홈쇼핑이 2분기 이익증가율 둔화는 착시효과라며 실제 매출액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최근 1개월 주가가 11%하락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 증가에 비해 낮아보이기 때문"이라며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실제 이익증가율은 25%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550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보험상품과 인터넷부문 등의 성장세로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8% 증가한 40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주요 보고서 내용이다.
ㅁ2분기 이익증가율 둔화는 착시효과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 유형상품 호조와 영업 레버리지효과로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20% 증가하면서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다. 이자수익 증가가 더해지면서 순이익은 23%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1개월 주가는 11% 하락하며, 코스피를 10% 하회했는데,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8%로 1분기 43% 증가에 비해 크게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전년 동기에 일회성 이익이 51억원 반영된 데 따른 역기저효과 때문이며, 이를 제거할 경우 실제 이익증가율은 25%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유형상품 호조에 따른 외형확대와 영업 레버리지효과, 그리고 보험상품 증가에 따른 GP마진 개선 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또한, 1분기 말 현재 7700억원의 보유현금과 1500억원의 투자자산, 4.1배의 EV/EBITDA 등도 투자포인트이다.
ㅁ2분기 Preview, 매출액 20% 증가할 전망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550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미용품/식품/주방용품 위주로 TV부문의 유형상품 매출이 18% 증가하는 가운데, 보험상품은 30%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부문과 카탈로그부문도 각각 25%/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404억원으로 예상한다. 외관상으로는 외형성장에 비해 이익증가율이 낮아 보이나, 이는 전년 동기에 51억원의 비경상적 이익(사용만기를 넘긴 고객적립금 충당금이 소멸되면서 일회성 이익발생)이 반영되어 기저가 높았기 때문이며, 이를 제거할 경우 실제 영업이익 증가율은 25%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0.8%p 하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년대비 0.3%p 상승하는 것이다. SO 수수료가 전년대비 28% 증가하고 창사 10주년 기념 판촉비가 10억원 가량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보험상품의 증가와 영업 레버리지효과에 힘입어 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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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