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백악관과 의회 협상팀이 미국과 한국/콜럼비아/파나마간 자유무역협상(FTA) 비준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극복하는데 일부 진전을 이룩했다고 관련 소식통들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아직 협상이 타결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민주-공화 대표들은 이번 협상을 통해 한미FTA 법안에 무역조정지원(Trade Adjustment Assistance) 프로그램의 연장 내용을 삽입하기로 합의했다.
무역조정지원 프로그램은 외국과의 무역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의 재교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화당이 이 프로그램의 연장을 요구하는 백악관 입장에 반대함으로써 협상은 수주일간 교착상태를 보여왔다.
소식통들은 또 중남미 국가들로부터 수입되는 일부 품목에 특혜 관세(preferential tariff)를 부여하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내용을 미국-콜럼비아 FTA 법안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3개국과의 FTA법안을 둘러싼 공화-민주당간 이견차이가 해소됨으로써 상원 재무위원회가 이들 법안에 대한 수정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소식통들은 FTA법안은 이후 상원 전체 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며 의회가 8월 휴회에 들어가기 전 최종 투표가 실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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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