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8일 채권시장은 좁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선물 김지만 애널리스트는 "오늘 예정된 1조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3년, 5년) 조기환매 재료는 수급 우호적이지만 그리스 디폴트를 판가름할 그리스 긴축안 통과 여부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거래가 제한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긴축안이 28일 의회에 상정되고 29~30일에 표결에 붙여지는 데 의회 통과 여부에 따라 디폴트 여부가 판가름 난다는 점에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목요일 정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술적으로도 좁은 박스권 등락이 이어져 볼린저 밴드는 수평화되고 있고 볼린저 중심선(=20일 이평)과 볼린저 하단에서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밤 미국채 수익률은 다소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는 "프랑스가 프랑스 은행들과 그리스 채권 롤오버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긍정적인 뉴스와 그리스가 디폴트로 빠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빗겨갈 것이란 기대가 작용해 주말을 앞두고 유럽의 금융위기 확산에 대비해 쌓인 안전자산 매입 포지션이 정리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CRS 금리는 전 영역에 걸쳐서 지난 16일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CDS프리미엄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여전히 스왑 시장을 흔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지만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3.05~103.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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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