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미국 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정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차량 경량화주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27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현재의 자동차 연비 규정을 1갤런(3.78리터)에 56.2마일(리터당 90km) 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재 연비수준의 두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차량경량화 관련주들의 주가 움직임도 눈에 띄게 가볍게 흐르고 있다. 차량경량화가 연비개선과 차량의 효율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 시각 현재 관련주인 동양강철은 8.94%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고 에코플라스틱도 4%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대유신소재와 현대EP 주가도 뜰썩이고 있다.
이번 미국 정부의 자동차 연비추진 계획은 기존 보다 더 강화된 기준이다.
미국 교통환경부가 내놓은 새로운 규정안은 현연비규정인 갤런당 27.3마일을 오는 2016년까지 35.5마일로 높이자는 기존 방침보다 더욱 높인 수치다.
특히 이러한 제안은 공식적인 초안을 마련한 뒤 수주안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백악관은 새로운 연비규정안에 대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제로 미국 정부가 제시한 연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신차 비용이 적게는 770달러에서 많게는 3500달러까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동차 업체에게는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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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