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자연과환경이 장마시작과 동시에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구제역 침출수와 전일 미국기지에서 검출된 다이옥신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과환경은 지하수 오염물질 제거 특허기술을 앞세워 장마철 구제역 침출수와 미국기지에서 검출된 다이옥신 오염수를 제거가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자연과환경 고위 관계자는 "오염수 제거기술과 관련해 지난해 초 설비장치에서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는 오염수 제거의 전체시스템 특허기술을 확보했다"며 "현재 구제역 침출수 처리 경험과 별개로 국방부에서 발주한 미국기지 오염수 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확보한 지하수 오염물질 제거 특허기술로 장마시작으로 우려되는 구제역 침출수나 미국기지에서 검출된 다이옥신의 제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연과환경은 지난해 초 지하수 오염물질 제거가 가능한 기술특허인 '미세기포를 이용한 호소(수질)정화장치'를 확보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자연과환경은 이달에 '미세기포를 이용한 호소정화시스템' 특허를 추가로 취득하며 지하수 오염물질 제거사업 본격화에 나서고 있다.
일단 자연과환경은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관측정과 주변지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 오염범위를 추정하고 오염으로 인한 위해성과 오염원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수 오염물질의 누출방지를 위한 추가 시설 설치와 운송·저장·처리방식의 변경을 유도해 오염을 최소화하고 잠재오염원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제역 침출수나 다이옥신 오염원의 제거원리는 이렇다.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이미 오염된 지하수에서 물과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오염폐수를 저장탱크에 모아 산성용액을 집어 넣어 산성화시키고 일정시간이 흐른 뒤 다시 중화제를 섞어 산도(pH)7로 만들어 중성물질로 만든다. 이어 중성화된 오염물질에 가압부상조방식으로 미세한 기포를 주입시켜면 표면 위로 오염물질이 떠오르게 한다. 표면에 떠오른 오염물질을 모아 다시 물에서 오염원을 빼는 탈수작업을 하는 원리다.
구제역 침출수와 다이옥신등 오염물질별로 첨가제를 달리 넣어 지하수에서 물과 오염원을 분리하면 대부분의 오염수에서 오염원의 제거가 가능하다는 게 자연과환경의 설명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