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경제지표 부진으로 성장 둔화 전망 확산
*장 막판 그리스-EU/IMF 내핍안 합의 소식으로 상승폭 축소
*10년물 수익률, 6개월 최저치에 근접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 전망과 증시 약세로 상승했다.
그러나 장 후반 그리스가 EU/IMF와 새로 5개년 내핍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자산이 반등, 국채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미국의 5월 신규주택판매도 3개월만에 처음 감소했다. 그러나 신규주택 판매 감소폭은 전문가 예상보다는 작았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지표도 예상보다 부진,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견해를 확산시켰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3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7/32포인트 전진, 수익률은 0.062%P 하락한 2.9180%를 가리키고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90%까지 하락, 지난주 수립된 6개월 장중 최저치 2.88%에 근접하기도 했다.
30년물은 26/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47%P 떨어진 4.1707%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02/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28%P 후퇴한 0.3459%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만기 2021년 8월~2027년 11월인 국채 12억 1000만달러 어치를 매입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2만9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9000건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잠정치 41만4000건에서 41만5000건으로 1000건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치보다 부진한 수치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조정을 거친 지난달 신규주택판매는 2.1% 하락한 연율 31만9000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주택판매는 지난 3월과 4월 각각 8.9%와 6.5%의 높은 증가폭을 기록한 바 있다. 로이터 사전전망조사에 응한 전문가들은 31만호를 예상했었다.
한편 그리스정부는 이날 EU/IMF 실사단과 5개년 내핍안에 합의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은 그리스가 추가 세금인상과 재정지출 축소 공약을 한 뒤 EU/IMF와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그리스 신임 재무장관인 에반제로스 베니제로스는 재정 확충을 위해 소득세 부과 최저 기준을 연 8000유로로 낮추고 난방유에 대한 세금 인상을 공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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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