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해 대형 투자은행이나 증권사가 헤지펀드를 통해 벌어들인 수수료 등의 수입은 약 100억 달러로 과거 평균에서 1/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커스터디언(Global Custodian)지의 연례 서베이를 인용해 이 같은 변화를 전했다.
글로벌커스터디언은 "지난해 헤지펀드로 운용되는 자산은 증가했지만 레버러지나 공매도로 측정되는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는 과거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해 저조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글로벌 헤지펀드에서 운용되는 자산은 약 2조 달러로 집계되는 가운데 금융 여건의의 악화에 따라 프라임브로커리지의 주수익원이었던 대주 및 마진 금융 수수료 요율은 이전 50bps에서 40bps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프라임브로커는 헤지펀드의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증권거래 청산과 금융 및 여타 사업적 요구를 처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헤지펀드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도이체방크가 4년 연속 최고 프라임브로커로 선정됐으며 모간스텐리과 BofA-메를린치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년간 도이체방크와 함께 1위를 고수했던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번 조사에서 4단계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2008년 6월에 BNP파리바에 프라임브로커 사업부문을 매각했다가 재매입했다.
현재 이 시장에서는 골드만삭스가 13.2%의 점유율로 수위를 달리고 있고, 그 다음 모간스탠리가 11.5% 그리고 크레디트스위스가 10.6%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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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