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금 가격은 22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금 가격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향해 상승폭을 확대해 가다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추가 부양책을 시사하지 않으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초반 상승분을 덜어냈다.
미국 경제 성장 전망 축소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오랜 기간동안(extended period) 유지한다고 말했을 뿐 시장이 기다리던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는 않았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 초반 1557.7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단 5월2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시간 기준 23일 오전 6시40분 현재는 1553.40/4.40달러로 전날 후반의 1,546.45/7.45달러보다 상승한 모습이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선물 8월물은 전장 대비 7달러 전진한 1553.40달러에 마감됐다.
이밖에 은 현물 역시 같은 시간 36.26/35달러로 전날 뉴욕장 후반의 36.30/38달러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전기동 가격은 달러가 유로 대비 상승세를 보인데다가 연준이 미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를 축소하면서 하락했다.
CIBC 상품 애널리스트 피터 부차난은 "연준 성명서에 전반적인 경계감이 묻어났다"면서 "2차 양적완화(QE2)에 이은 추가 부양책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은 60달러 하락한 톤당 9020달러에 마감됐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 전기동 9월물은 4.1070달러로 보합 마감됐지만 연준이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뒤 시간 후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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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