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가 21일(현지시간)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내일 FOMC 회의 이후 발표될 연준의 분기별 경기 전망은 최근의 경기 회복세 둔화를 반영,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연준 관계자들은 하반기 미국 경제의 반등 기대감을 거듭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저 인플레이션(underlying inflation)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2차 양적완화프로그램(QE2)에 대한 비난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어 연준으로서는 추가 경기부양조치를 취하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제조업과 고용 부문에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면서 기존의 경기부양책 철회 문제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제프리스 앤 캄퍼니의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 워드 맥카시는 "연준의 정책 결정자들은 경기회복세가 둔화됐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부채질하는 것은 피하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금리를 장기간 낮게 유지하겠다는(to keep interest rates low for an extended period) 방침을 거듭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연준이 보유한 채권의 만기 상환금을 채권에 재투자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서는 연준이 다소 애매한 뉘앙스를 섞어 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많은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가격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연준은 뉴욕시간으로 내일 오후 12시 30분 FOMC 정책회의 성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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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