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과 유로존에 내재된 문제점들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에 대해 점차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클레이스 캐피탈은 분기 매크로 서베이 결과 862명의 투자자들이 미국과 유럽의 예상을 밑도는 경제 성장세가 향후 석달 간 세계 증시에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놓았다고 지난 20일 서베이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또 중국의 성장 둔화는 신흥국에 최대 도전이 될 것이며, 유로존 부채 위기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다수 투자자들은 중국과 유로존이 보유하고 있는 문제점들이 주식과 상품 시장 상승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문에 참여한 투자자 가운데 31%만이 올해 주식시장이 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 분기 80%에 달하는 응답자가 강세를 예상했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분기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올해 주식시장이 5%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본 응답자는 7%에 불과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0% 이상이 하락을 점쳤다.
한편 대다수 투자자들은 연준이 시행한 2차 양적완화(QE2) 가 종료되는 점이 단기적인 우려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 가운데 70% 이상이 QE2 종료로 인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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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