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인수합병 과정에서 대상 기업의 주가와 거래 상 주가의 차익을 노리는 합병차익거래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 헤지펀드들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 역시 손실을 기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19일 헤지펀드리서치(HFR) 조사 결과 나타났다.
합병차익거래 펀드 부문의 투자수익률은 6월 거래를 한 주 남겨둔 상황에서 다시 마이너스 1.38%를 기록, 올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
합병차익거래 펀드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더불어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인수합병 거래에 주목하면서 몇 분기 동안 자금이 계속 유입되며 재미를 톡톡히 봤다. 전 세계적으로 운용되는 합병차익거래펀드 규모만도 180억 달러가 넘는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은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빠른 수익률에 베팅한 투자자들 역시 타격을 입고 있다. 높아진 증시 변동성 역시 합병 논의가 줄거나 합의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두려움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 합병차익 투자자는 “지난 6주 동안 상당히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확산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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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