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다.
오전 전주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과 단기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를 호재로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혼조세를 보이다 2030선 밖으로 밀려고 있다.
20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01P, 0.30% 내린 2025.92를 기록 중이다. 장중 저점으로는 2017.52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1444억원 가량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에 맞서 개인과 기관이 동반매수로 각각 1128억원, 843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려고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총 1468억원 매수 우위로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화학을 중심으로 지수 하락이 주도되는 가운데 의료정밀, 제조업, 서비스업, 섬유/의복, 증권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 철강/금속, 은행, 보험, 기계 등은 1% 내외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중공업과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4% 넘게 빠지는 것을 비롯해 S-Oil, 삼성전자, KB금융, 한국전력, 기아차, 신한지주도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은 1~2%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 등 372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1종목 등 434종목 등이 하락 중이다. 82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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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