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아이즈비전, 첫 음성 MVNO 협정 체결…7월 1일 서비스 개시
- SK텔레콤 망을 이용한 저렴한 선불 이동전화 서비스 제공
[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아이즈비전(대표이사 회장 이통형)이 음성 MVNO 서비스 도매제공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아이즈비전과의 협정 체결은 MVNO 사업자가 SK텔레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음성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로, 아이즈비전은 선불 이동전화 브랜드명을 ‘아이즈(eyes)’로 정했다.
SK텔레콤과 아이즈비전은 지난 5월부터 MVNO 협상을 지속해 왔으며,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선불 영업전산과 지능망시스템 등 인프라 이용 지원, 단말기 조달 지원 및 도매대가 등에 대한 양사간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조기에 협정 체결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아이즈비전과의 도매제공 협정체결은 선불 MVNO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 출발”이라며, “MNO와 MVNO간의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즈비전의 선불MVNO 이동전화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80-828-6000(아이즈비전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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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