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대형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4532TEU 포스트 파나막스 컨테이너선박 2척에 투자하는 총 약 1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투자자 서명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투자한 프로젝트는 선박을 매입해 해운사에 임대한 후 선박매각 차익을 추구하는 실적형 선박펀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펀드는 선박 임대수익의 일부를 수익 배당하는 한편,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원금상환 배당을 실시함으로써, 펀드 만기 시 선박매각에 따른 수익률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기관투자자는 기존의 대출채권형 선박펀드에 익숙해져 있어, 수익형 선박펀드 투자는 탐색단계에 머물러 있었다"며 "현재 저평가돼 있는 선박을 구입 후 원금상환 배당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각함으로써 투자의 안전성을 제고해 기관투자들의 선박투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앞서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자본시장법하의 사모펀드로 하이골드오션시리즈 1~3호를 출시했고 공모펀드로는 하이골드오션공모 1~2호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작년부터는 약 2년간 총 21척에 해당하는 선박투자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