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 부채위기 우려와 부진한 미국 경기지표 발표로 투심이 악화되면서 16일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1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3.04엔, 1.70% 하락한 9411.28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거래는 대부분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오후 장 들어 금 가격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모두 하락하면서 일본 증시 매도세 역시 가속화됐다.
전일 유로존 장관들이 새 그리스 구제금융안 마무리에 실패한데다가 무디스가 프랑스 대형은행 세 곳의 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확산됐다.
오카산 증권 선임 전략가 오바 다카시는 “미국 지표 부진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기 때문에 오늘 하락은 대부분 유로존 문제에 기인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일본 증시가 지난 3월 11일 대지진 이후 9% 하락한 상황인 만큼 매력적인 벨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지수가 9400엔 부근에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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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