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KT가 이달 중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한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기는 SK텔레콤과 같은 9월로 가닥을 잡았다.
16일 KT에 따르면 정부 요금인하 방안을 수용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지난해 초당요금제와 같이 발표나 시행 시기가 늦어지는 일을 없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발표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빨리할수록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요금인하 적용 시기는 SK텔레콤과 같이 9월이 될 것”이라며 “이미 지난 2일 정부 발표때 기본 계획을 수립한 상황인 만큼 방통위의 특별한 압박이나 강요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발표시기를 놓고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 LG유플러스도 기본적으로 9월 시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KT와 간격을 두고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발표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우리도 9월 시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이미 계획을 수립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요금인하 범위는 두 통신사 모두 이번 SK텔레콤이 수용한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동전화 기본료 1000원 인하는 통신 3사 모두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지난 2일 발표한 요금인하 방안은 ▲전체 사용자 기본료 월 1000원 인하 ▲문자메시지(SMS) 월 50건 무료 제공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 도입 ▲선불이동전화 요금 인하 ▲결합상품 혜택 강화를 통한 유선 통신비 절감 등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