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매크로 변수들에 따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하순들어 시장의 우려가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신영증권의 김세중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이사는 16일 "현재 증시는 유동성과 펀더멘탈, 그리고 그리스에 대한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는 것도 이같은 우려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대비 1.45% 하락한 2056.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장 개장과 동시에 2050.78포인트까지 하락했던 만큼 2050선 붕괴 여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김 이사는 "간밤 미국 증시가 그리스 부채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며 "여기에 지표 결과들도 시장의 컨센서스를 충족하지 못해 낙폭이 과하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시장 전망치를 뒤엎고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로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발표되는 5월 경제지표들이 일본의 대지진 여파를 반영하며 기대치를 하회하자 경기 위축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앞으로 코스피 지수의 지지선은 2030에서 2050선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시간이 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이달 하순들어서는 매크로 변수들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투심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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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