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LG화학, 현대모비스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가 세계 시장에서 톱10에 올랐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지난 13일(현지시간)발표한 ‘2010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 따르면, LG화학이 9위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현대모비스는 2009년 12위에서 지난해 10위로 두계단 상승했다.
현대위아는 2009년 65위에서 45위로 20계단을 급상승했다. 현대위아의 지난 해 매출은 38억달러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도는 61위에서 53위로 8계단 올랐다. LG화학은 6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한국 부품업체가 6.4%, 일본 부품업체는 31.4%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한국 부품사의 매출액 기준 201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6.4%로 09년 대비 0.4%pt 증가했다”며,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증가 및 OEM 수주로 인해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부품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1.4%로 09년 대비 1.2%pt 하락했다”며,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 및 글로벌 완성차의 소싱 다변화 움직임에 따라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위는 보쉬가 차지했으며 덴소, 콘티넨탈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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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