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주요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시장의 개선이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경제 회복세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판단을 제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체적으로 5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간 경제 전망 서베이 결과, 전문가들은 대체로 향후 12개월간 미국에서 약 22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보도했다.
지난달 같은 항목으로 실시한 서베이 결과 전문가들은 향후 12개월간 250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처럼 전문가들의 고용 전망치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실업률 역시 더디게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9.2%인 미국의 실업률이 내년 6월에 이르러서 8.2%로 낮아진 다음 연말에는 7.9%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고용 시장에 부감을 안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2% 정도로 예상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3% 수준으로 크게 낮춰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 경제가 더블딥을 겪을 확률은 약 16% 정도로 그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회복세가 평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49명의 응답자 중 21명이 더딘 고용시장의 회복세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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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