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유출 사진과 똑같지 않다’
-네티즌, ‘동일하다’
[뉴스핌=김기락 기자]르노삼성차가 SM7 후속 모델 사진을 공개하면서 네티즌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인터넷에 SM7 후속 모델 ‘스파이샷’이 유출되자, 르노삼성차는 소비자가 유출된 사진을 통해 잘못된 정보로 오인할 수 있다는 우려에 SM7 후속 모델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그러나, 르노삼성차가 공개한 SM7 후속 모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출된 사진과 동일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블로그를 통해 ‘유출 이미지에 전면 헤드라이트 부분은 각도나 색상 빛 때문에 작아 보인다’며, ‘측면에서 보면 공식적으로 공개된 SM7의 헤드라이트와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7 후속 모델이 최근 유출된 사진과 똑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헤드램프 등 일부 디테일에서 차이가 난다”며, “유출된 SM7 스파이샷은 연구용인지, 어떤 모델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진을 비교해 보면 같은 차종이라는 게 네티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 유출된 사진의 범퍼에 ‘All New SM7’이라고 적힌 번호판까지 붙어 있어 출시 전, 광고 촬영을 한 것이 아니냐는 등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가 말한 ‘일부 디테일’은 유출된 사진과 큰 차이가 없다.
유출된 사진의 헤드램프는 전조등이 꺼진 상태지만, 르노삼성차가 공개한 사진에는 바이제논(HID) 전조등이 켜져 있다. 또 크롬 도금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동일하게 보인다.
업계에서는 지난 4월 2011 서울모터쇼 때 SM7 콘셉트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르노삼성차가 이번 SM7 후속 모델 스파이샷에 대해 난감했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진의 사실 유무를 떠나 르노삼성차는 SM7 후속 모델의 디자인을 가장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