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분~30분 정도 접속안돼 투자자 혼란 가중
- 금감원, 통신회선 불능 추정 "원인 파악중"
[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 http://dart.fss.or.kr/)가 장중 다운되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전자공시시스템이 다운된 시간을 두고도 증권가와 금융당국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자공시시스템은 장 마감 직전인 2시 50분 직전부터 3시 15분 정도까지 25분~30분 정도 접속이 되지 않았다. 전자공시시스템이 통신회선 불능으로 가끔 다운된 적은 있지만 장중에 다운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다.
반면 금감원은 전자공시시스템이 잠시 다운된 것은 맞지만 장 마감 이후 3~4분 정도 접속이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3시 10분~3시 14분까지 약 4분 정도 접속이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마감 시간이긴 하지만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마비사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일단 금감원 자체 서버의 문제보다는 통신회선 불능에 의한 장애로 판단하고 있다. 금감원이 통신회선을 받아서 두대의 컴퓨터로 분리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KT 통신망을 통해 들어오는 회선에서 트랜스퍼가 안됐다"면서 "KT에 연락해서 현재 정상화했고 원인은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통신회선의 문제인지 내부시스템의 문제인지 확인하고 있는데 내부서버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통신회선 불능은 빈도가 많지는 않지만 이전에도 한두번씩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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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