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G패션이 올 가을/겨울 시즌부터 이태리 명품 여성복 브랜드인 막스마라(MaxMara)를 국내에 들여온다.
LG패션은 10일 이태리 밀라노에서 막스마라와 국내 시장에 대한 브랜드 전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패션은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돼 가는 국내 시장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막스마라의 국내 사업 전개와 동시에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그간 쌓아온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막스마라는 완벽한 제조공정을 거쳐 생산된 고품격 여성복을 선보이겠다는 목표 하에 아킬레 마라모티(Achille Maramotti, 2005년 작고)가 1951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에 막스마라 하우스를 설립한 이래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이태리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베이직과 심플함을 통해 ‘도시 여성의 지적인 삶의 표현’이라는 브랜드 컨셉트를 구현하고 있는 막스마라는 최고급 소재의 사용, 완벽한 커팅과 정확한 비례감으로 브랜드만의 클래식한 스타일 및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태리 막스마라 그룹은 세계 주요 대도시의 명품거리에 2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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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