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교보증권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13일 현대제철에 대해 "하반기 동북아 철강 수급 개선으로 고로 마진 확대가 예상된다"며 "해외 철근가격 강세 등으로 내수가와 수출가 차이가 좁혀지고 있어 수출마진 상승이 3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평했다.
엄 애널리스트는 이어 "2기 고로가 빠른 조업 안정화를 보이고 있고 판재류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와 같은 고로 조기 정상화는 하반기 시황 개선시 3기 고로 모멘텀이 주가에 조기 반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하반기 동북아 철강 수급 개선으로 고로 마진 확대 예상
동북아 철강재 수급은 1) 중국 전력 부족 및 노후 설비 폐쇄에 따른 중국 조강 생산 감소, 2) 일본 자동차 등 철강 수요산업 가동률 상승 및 지진 복구 본격화에 기인한 일본 철강재 수요 확대 등으로 개선될 것이다. 이에 따라, 주요 수출국인 일본과 중국 저가 수출 감소가 고로 마진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 철근 이익 상향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 해외 시황 상승중
철근 부문은 판매부진과 마진 하강이 동반되고 있으나, 4~5%선의 영업 마진은 3분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예전보다 건설사향 가격 결정이 빨라져 이익 예측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해외 철근가격 강세 등으로 내수가와 수출가 차이가 좁혀지고 있어, 수출마진 상승이 3분기부터 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 2 기 고로 빠른 조업 안정화 – 하반기 시황개선3 기 고로 모멘텀 가능
2기 고로는 1기 고로보다 빠른 조업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중 정상조업도 확보, 2분기부터 저원가 조업에 돌입했다. 판재류(열연+후판) 판매량은 1분기 QoQ 33.2% 증가에 이어, 2분기에도 QoQ 9.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고로 조기 정상화는 하반기 시황 개선 시 3기 고로 모멘텀이 주가에 조기 반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2 분기 영업이익 4,198 억원 전망, 3 분기 타사대비 작은 감익 예상
2분기 톤당 16만원 단행된 판재류 가격 인상의 실질 반영 폭이 예상보다 낮아, 2분기는 기존 추정보다 5%가량 하향한 영업이익 4,198억원(QoQ +36.0%)으로 전망한다. 3분기에는 전기로 제강 보수 비용 반영 등 비수기 효과로 3,734억원(QoQ -11.1%)으로 감소되나 양호한 수준이고, 4 분기에 영업이익 4,546억원(QoQ +20.8%)으로 재차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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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