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분할상장 첫날 신세계와 이마트의 주가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신세계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오후 1시 51분 현재 시초가 대비 3만1000원(11.48%) 상승한 38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시초가를 35만4500원으로 장시작한 후 장 초반 시초가 대비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들이 신세계에 대한 집중매수에 나서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H.S.B.C 창구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 유입되고 있고 현대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로도 사자세가 몰리고 있다.
반면, 이날 함께 분할 상장된 이마트는 장중한때 시초가 대비 11.62% 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시초가 대비 7.88% 하락하며 신세계외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며 거래중이다.
SC와 골드만삭스 창구로 외국인들의 매물이 몰리고 있다.
KTB투자증권의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에 대해 "업황이 호조이고 향후 투자에 따른 결과물의 가시성이 높아 수익성과 성장성이 우수하나 벨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한다"며 "이마트의 경우, 업황이 백화점 대비 부진하며 신성장 사업에 대한 가시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장의 백화점에 대한 높은 기대와 이마트에 대한 낮은 기대로 인해 시초가 형성과정에 투자기회가 존재한다"며 "신세계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백화점업에 주력하면서 신규백화점 오픈 위주의 성장계획이며 이마트의 경우 대형마트 사업을 영위하며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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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