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신세계와 이마트가 시초가 형성 후 주가의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
시초가가 높게 형성된 신세계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시초가가 낮게 형성된 이마트는 큰폭으로 시초가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시초가 대비 5000원(1.85%) 내린 34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분할 상장 후 기준가격이 26만7000원으로 정해졌던 신세계는 35만4500원의 높은 시초가를 기록했지만 이마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24만1000원의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높은 시초가에 부담을 느낀 신세계는 낙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이마트는 상대적 저평가 매력에 시초가 대비 3.73%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의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에 대해 "업황이 호조이고 향후 투자에 따른 결과물의 가시성이 높아 수익성과 성장성이 우수하나 벨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한다"며 "이마트의 경우, 업황이 백화점 대비 부진하며 신성장 사업에 대한 가시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장의 백화점에 대한 높은 기대와 이마트에 대한 낮은 기대로 인해 시초가 형성과정에 투자기회가 존재한다"며 "신세계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백화점업에 주력하면서 신규백화점 오픈 위주의 성장계획이며 이마트의 경우 대형마트 사업을 영위하며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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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