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아일랜드 총리는 이달 유럽안정메커니즘(ESM: 유로존 영구적 구제기금)에 대한 유연성을 높이도록 유럽연합 지도자들에게 로비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ESM이 2013년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일랜드는 국제통화기금-유럽연합으로부터 이미 수혈 받은 850억 유로만으로 자국의 금융건전성에 대한 시장 확신을 이끌지 못할 경우 이 기금으로부터 5000억 유로 정도를 추가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엔다 케니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ESM 지원 시스템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유럽이 자국의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국가들을 돕는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어떤 변화를 추구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 채 "24일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이번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