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규모가 약 900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소식통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앞서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도 의회 연설에서 2014년까지 이어질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 규모가 900억 유로 정도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전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화상 회의를 가지면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조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통은 "새 프로그램이 어떤 식으로 구성될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액수를 산정하기는 힘들다"면서도 "한 900억 유로가 되지 않겠느냐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중 300억 유로는 국유자산 민영화를 통해, 300억 달러는 민간부문의 동참으로 또 나머지 300억 유로는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 등의 공동 지원을 받아 각각 조달할 듯 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