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뉴욕, 살아본 적은 없지만 투자는 해야합니다"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대표 차승훈)가 회복국면을 맞이한 글로벌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며 분산 투자를 역설했다.
9일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전세계 부동산 리츠(REITs) 및 부동산 회사 발행 증권에 투자하는 'JP모간 글로벌 부동산 자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침체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 경기 회복과 함께 펀더멘탈이 개선되며 장기적인 성장기로 접어들고 있다.
JP모간 글로벌 부동산 펀드는 이같은 매크로 환경의 변화에 주목한 상품이다. 실물 부동산의 가치가 회복되며 리츠의 현금흐름이 개선될 뿐 아니라 가치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
무엇보다 부동산은 주식이나 채권 등 다른 자산군과의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마이클 헛진스(Michael Hudgins) JP모간자산운용 글로벌 리츠 투자전략가는 "리먼사태 당시 부동산 가격이 90년대 초반 이후 처음으로 폭락했던 것을 고려하면 부동산 경기가 긴 순환사이클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경기가 서서히 회복함에 따라 부동산 가격도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초기 단계에 들어선 만큼 지금이야 말로 투자 적기"라고 언급했다.
이에 JP모간자산운용 측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액으로 전 세계 주요 부동산 시장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미국과 홍콩, 일본, 호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이 기대되는 전세계 우량 리츠와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는 재간접형태의 국내 설정 펀드.
JP모간자산운용의 글로벌 부동산증권 운용팀이 운용하는 이 상품은 입체적인 글로벌 부동산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그간 시장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3개 지역의 현지 경험이 풍부한 애널리스트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같은 차별화된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이제 개인투자자들도 소액의 투자금으로 손쉽게 해외 쇼핑센터나 사무실에 투자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부동산펀드 하나로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헤지와 분산투자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펀드는 신한금융투자, 하나은행, 신한은행PB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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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