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경제와 미국의 미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에서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공화당의 경쟁자들에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의 업무수행 지지율은 50%로 5월의 수치에서 1%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미국이 잘못된 궤도를 달리고 있다는 응답도 전월에 비해 늘어났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휘발유가격 급등, 지속적인 고실업과 취약한 주택시장에 우려감을 표시했다.
오바마는 공화당의 잠정적인 대선 주자들 모두에 대해 각각 두자릿수의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대해서는 51%대 38%로 13포인트 차의 우세를 보였고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주지사에 대해서는 23포인트 차로 앞섰다.
또한 팀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와의 매치업에서도 19%의 우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주 미국 경제회복세의 둔화세를 시사하는 취약한 고용보고서와 주택지표가 나온 이후에 실시됐다.
948명의 등록유권자들 포함한 미국인 성인 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는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비중은 5월의 56%에 비해서는 높지만 4월의 69%보다는 낮은 것이다.
오바마의 지지율은 휘발유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던 4월을 제외하면 올 들어 지금까지 49%~5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공화당이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메디케어 프로그램 축소안을 포함한 예산안을 제안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43%가 메디케어 예산 삭감에 반대한 반면 37%는 찬성의사를 표시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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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