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최근 조정 장세가 지속되면서 중간배당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에 대한 투자 대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8일 대신증권은 매년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종목 가운데 올해 당기순이익 추정치가 높은 종목으로 포스코와 SK텔레콤, 하나투어, S-Oil, 한국단자, 인탑스, 피앤텔 등을 추천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5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한 곳이다.

중간 배당금은 배당수익률이나 기말 배당금에 비해 규모가 작다. 그러나 매년 6월 중간 배당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점을 고려, 투자심리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신증권은 배당지수(KODI) 산출의 기준점인 2001년 7월 이후 매월 KODI지수의 평균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6월에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하는 경향이 뚜렷히 나타난다고 밝혔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KODI지수 값이 존재하는 9차례 중 7차례나 코스피 대비 높은 성과를 올렸다"며 "6월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중간 배당의 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당기순이익 예상치가 작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특별히 중간 배당에 어려움이 없고, 최근 5년 이상 꾸준히 중간 배당을 실시했던 종목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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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