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우리선물은 지난 밤 사이 뉴욕증시가 약보합권에 머무른 반면 달러 약세는 비교적 강하게 진행됐다며 역외환율을 재차 107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8일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달러/원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QE3 관련 언급 부재와 위축된 투자심리로 공격적인 숏플레이를 기대하기는 여의치 않다”며 “결제수요 등이 하단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1070원대 중후반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중국의 과도한 달러자산 보유에 대한 우려와 ECB 앞둔 경계 속에 미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원빅 이상의 급등세를 연출했으나 개입 경계 속 달러/엔은 약보합권에서 제한된 등락세를 보이며 80엔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환관리국 국제수지 담당관은 미 정부의 달러약세 정책 가능성과 더불어 중국이 달러표시자산을 과도하게 보유한 데 따른 리스크를 방어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달러자산 매각을 포함한 외환보유고 다변화 의지로 해석되며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버냉키 연준의장은 추가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하반기 경기개선에 대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둔화됐으며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저금리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변 연구원은 “미 경제 부진 우려는 증시 약세를 부추기며 위험선호심리를 약화시키는 한편 달러 약세를 촉발하며 달러/원 환율에 방향성 타진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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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