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7일 "그리스 우려 완화와 글로벌 달러 약세, 이번주 금통위 경계 등을 반영해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미국 경기 우려에 따른 위험거래 둔화가 낙폭을 제한할 것"이라며 "주거래 레벨은 기존의 1070원대 중후반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스에 대한 지원 합의 소식 등 재정위기가 고비를 넘기고 비교적 원만히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며 위험 거래에 우호적인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아울러 이번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시사 기대 역시 글로벌 달러 약세를 부추기며 서울환시에서 달러 매도 심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변 연구원은 "미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는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만 작용하기 어려운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정상화 지연 기대는 글로벌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취약한 재정여건과 글로벌 과잉 유동성 초래 비판, 인플레 우려 등을 감안할 때 QE3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 약화는 최근 긴축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경기의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점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에 대한 기대와 국내 수출에 대한 전망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를 종합해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073.00~1082.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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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