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6일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 악재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다 도쿄전력의 법정관리 불가피 관측으로 인해 큰 폭 약세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주말 종가보다 111.86엔, 1.18% 하락한 9380.35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닛케이 주가지수는 11주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9467.37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이 지수는 9490.55엔을 고점으로 장 마감 직전에 한때 9359.78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도쿄전력이 교도통신의 손실 예상 보도에다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퍼지면서 주가가 79엔, 27% 이상 폭락한 207엔의 사상 최저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충격에 간사이전력도 9%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 주말에 자사 자동차 생산이 9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힌 토요타 자동차의 주가는 이날 0.5% 가량 오른 3215엔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1.1% 내린 807.99엔을 기록, 역시 3월 중순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주말보다 21.49포인트, 0.46% 하락한 4645.10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3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역시 미국 고용지표 악재로 인한 경기 우려가 원자재 종목에 충격을 주었다. 금광산업체인 뉴크레스트가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금 시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 압력에 노출되면서 0.3% 하락했다.
한편 한국 외에 중국과 대만, 홍콩 그리고 뉴질랜드 증시는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고, 7일부터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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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