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이 통신비 인하 발표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측면에서 마케팅 전략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위원은 3일 "방통위의 통신요금 TF결과발표를 통해 SK텔레콤은2012년 최대 5.3% 가량의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그러나 요금인하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통사들은 이번 요금인하로 인한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는 마케팅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이익감소를 충당할 수 있는 전략 또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SK텔레콤 요금인하 방안 발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통신요금 TF 결과발표를 통해, 요금인가 사업자인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협의하에 마련한 이동통신 요금인하 방안을 확정, 발표하였다. 요금인하의 구체적인 내용은 기본료 1,000원 인하, 문자메시지 50건 무료제공,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 도입, 선불 이동전화 요금인하 등이다.
요금인하 효과는 최대 2012년 매출 5.3% 감소, 영업이익 15.6% 감소
금번 요금인하로 인한 ARPU 하락효과는 최대 2,170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ARPU의 약 6% 수준에 달한다. SMS 요금인하나 맞춤형 요금제 도입 등의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ARPU 하락폭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 감소효과는 연간 약 7,4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영업이익 감소효과는 최대 4,5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요금인하로 인한 부정적 효과 불가피하나,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선 긍정적
이번 요금인하로 인해 주가에 추가적인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이후 요금인하에 발목을 잡힌 주가흐름이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요금인하 발표는 오히려 불확실성의 해소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번 요금인하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이익감소를 충당할 수 있는 전략 또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인 주가하락 이후 통신주 전반에 걸친 완만한 반등이 예상되는데, 낮은 Valuation Multiple, 하반기 배당수익률 등을 대비한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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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