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 일명 백사마을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백사마을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 2891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노원구는 '중계본동 1종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및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 최근 공람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던 백사마을은 2000년대 들어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2008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뒤 2009년 5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무건전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추진 일정이 불투명했었다.
최근 LH가 백사마을 사업을 위해 중계사업단을 만들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노원구와 LH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당선된 건축설계를 사업 계획에 반영,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총 건립가구 수는 종전 2758가구에서 2891가구로 133가구 늘어난다. 전체 2891가구 중 1531가구는 분양, 1360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분양아파트 중 1000가구 정도가 현지의 토지 및 주택소유자에게 공급되고 나머지는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노원구는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정비계획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공사에 착수, 오는 2016년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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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