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핀란드의 핸드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경쟁 심화와 판매 부진, 가격 인하 등의 이유로 수주 전에 제시했던 연간 2분기 판매 목표를 철회했다.
지난 4월 2분기 판매 목표를 61억~66억유로로 제시했던 노키아는 31일 이같은 목표치를 충족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분기 전망의 변화로 연간 전망을 내놓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키아는 당초 6%~9% 증가를 예상했던 2분기 영업순익을 break-even으로 재조정했다.
노키아의 주식은 18% 가까이 급락하면서 1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가치가 55억달러(38억유로) 증발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기들에 밀려 스마트폰시장에서 입지가 크게 약화된 노키아가 이전의 경쟁력을 되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키아는 중국시장에서도 ZTE 등 저가 경쟁사들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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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