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데일스는 31일(뉴욕시간) 고객노트를 통해, S&P/케이스실러 지표를 볼때 3월 미국의 단독주택가격은 2009년 4월 수준 밑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이로써 주택가격은 대공황 당시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데일스는 특히 "1분기중 주택가격이 더 하락했다는 것은 대공황 때보다 더 하락했음을 의미한다"며 대공황이후 주택가격이 다시 이전 고점을 회복하는데는 무려 19년이나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3월 S&P/케이스실러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2% 하락한 138.16(계절조정치)를 기록하며 2009년 4월의 저점인 139.26 아래로 떨어졌다.
또 3월의 2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3.6% 떨어지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3.3% 감소폭을 웃돌았다.
또한 1분기 주택가격지수는 전분기의 1.8% 하락에 이어 계절조정치로 1.9% 내렸다.
이같은 주택가격 하락세는 초과 매물과 부진한 수요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더블딥 영역에 빠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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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