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0일 오전 10시 2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경영 소프트웨어 및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넷앱(NTAP)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가 27일(현지시간) 장밋빛 전망과 함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웰스 파고는 2012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2.24달러, 57억달러에서 2.50달러, 68억달러로 높였다. 스토리지 시장에서 넷앱이 강한 지배력을 보이고 있고, 특히 엔지니오의 사업 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웰스 파고는 2013 회계연도 주당순이익과 매출액 전망 역시 종전 2.57달러, 65억달러에서 2.80달러, 78억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도이치뱅크는 신제품 출시 및 판매망 확대를 발판으로 넷앱의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넷앱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0달러를 유지한 도이치뱅크는 2012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2.30달러에서 2.50달러 올리고, 매출액 역시 58억달러에서 67억달러로 대폭 높였다. 2013 회계연도 주당순이익과 매출액 전망은 각각 2.85달러와 76억달러로 제시, 연간 실적이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 삭스는 넷앱의 기업 하드웨어 부문의 강점에 주목했다. 기업 고객들 사이에 휴렛 팩커드(HP)와 델의 제품보다 넷앱의 하드웨어가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다.
골드만 삭스도 2012 회계연도 순이익과 매출액 전망치를 2.43달러, 67억달러로 높였으나 월가 투자은행(IB) 평균치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역시 각각 ‘중립’, 55달러로 월가 애널리스트 평가 범위의 하단에 속한다.
이밖에 콜린 스튜어트가 엔지니오 사업 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연간 15~20%에 이르는 매출 및 순이익의 유기적 성장에 힘입어 탄탄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콜린 스튜어트는 넷앱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8달러를 제시하고 이다.
한편 재니 캐피탈은 넷앱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지만 업계 경쟁이 앞으로 고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EMC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스토리지 시스템인 VNX가 넷앱의 강력한 경쟁 제품으로 부상했다는 지적이다. 다만, VNX가 넷앱보다 휴렛 팩커드와 IBM의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