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SK가 자회사 SK이노베이션의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5000원(2.65%)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증권을 비롯해 동양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K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의 실적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훈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SK의 기업가치에 43% 가량 기여하는 핵심 자회사로, 두 회사 주가 간의 상관계수가 0.90에 이를 정도로 밀접한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또 SK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시 지분율이 50% 미만이더라도 실질 지배력을 인정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자회사들을 모두 연결대상에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각각 62%, 49%를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 SK이노베이션의 실적 호조가 SK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시각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 대비 1.33% 오른 22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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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