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오리온의 1분기는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이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국내 스낵 및 비스켓의 가격인상이 긍정적, 하반기 파이 등 나머지 카테고리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다"며 "가격 인상 5% 가정 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29.1%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3월 스낵가격 인상이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하반기 파이 및 껌류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이익률은 하반기에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적정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ㅁ 국내 양호한 실적, 중국은 기대치 하회
- KGAAP 기준 1분기 오리온 본사 매출은 2,048억원(+19.3%YoY), 영업이익은 205억원(-%8.1%YoY)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
- 중국 매출은 +36.3%YoY, 영업이익은 +6.2%YoY으로 부진. 베트남 매출 +20.1%YoY, 영업이익 +25.8%YoY.
- 중국 이익률 하락은 인건비 및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p 하락했고, 광고비도 증가했기 때문.
ㅁ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개선될 전망
- 최근 국내의 스낵 및 비스킷의 가격 인상 긍정적. 하반기 파이 등 나머지 카테고리 국내 가격 인상 가능성 있음. 하반기 가격 인상 5% 가정할 경우 2011년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대비 29.1%, EPS는 17.7% 증가하는 효과.
- 중국에서의 3월의 스낵 가격 인상이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하고, 하반기 파이 및 껌류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 감안하면 이익률은 하반기에 다시 개선될 전망.
ㅁ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단기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 국내 제과 시장 호조와 중국의 지속적인 capa 증설 및 지역적인 커버리지 확대를 통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은 여전히 유효.
- 다만, 현 주가가 2011년 예상 PER 31.1배, 2012년 예상 PER 26.1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싸지 않음. 따라서 단기적으로 주가는 큰 상승 모멘텀 없을 것으로 예상.
-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추이를 감안해서 BUY 투자의견은 유지. 최근 국내 및 중국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상향 부분 반영해서 적정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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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