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IBK투자증권은 5월 소비자물가가 농산물 물가 안정에도 중기 물가안정 목표를 상회하는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IBK투자증권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5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2%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3/4분기에는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계절적으로 농산물 작황이 개선되며 채소류를 비롯한 농산물 물가는 안정적 흐름이다.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이 진정돼 축산물 물가가 내림세지만 공급부족으로 돼지고기류 가격은 재차 오른 모습이다.
후쿠시마 원전사태 영향으로 수산물 물가도 하방경직적인 상황이다.
4월 중에도 원화환산 원유가격은 전월대비 3.4% 올라 7개월째 오름새가 이어졌다. 원화절상 흐름에도 잇따른 공급충격과 투기세력의 대거 유입으로 원유가격 오름폭이 원화절상폭보다 컸던 결과다.
이밖에 5월중 일부 가공식품류 가격이 인상된 점을 고려하면 공업제품 물가는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공서비스 물가의 경우는 정부가 통제하고 있지만 집세 오름세, 개인서비스 물가 등은 비용유인 전가로 오름세가 유지돼 서비스 물가 역시 완만한 오름세가 예상된다.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공업제품 물가 상승은 농산물 물가 안정을 통해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지만 서비스 물가의 오름세로 인해 전체 소비자물가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이상을 종합해 5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2%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2%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윤 이코노미스트는 “5월 금통위에서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5개월째 통화당국의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상회하고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4개월째 3%를 넘고 있어 3/4분기에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