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겔 지에 따르면 아일랜드,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의 은행들이 위험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각국 중앙은행들로 전이시켜, 매우 의심스러운 담보를 기준으로 대출기관에 제공되는 유동성을 큰 폭 확대하는 구제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ECB의 지분을 각자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 상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디폴트가 발생하면 전체적으로 부담을 져야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를 예로 들면, 아일랜드의 부동산 대출 부문이 붕괴되면 독일 납세자들이 ECB 자본의 27%에 해당하는 규모의 손실을 흡수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분데스방크는 이미 2010년부터 2012년에 거쳐 손실을 대비하여 총 49억 유로의 보유고를 따로 책정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