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그리스발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서 상승하며 1080원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23일 "지난주 환율은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1080원대 초반에서 낙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이며 레벨 경계감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날 환율은 그리스발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7거래일 연속 2조 9000억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인은 지난주 후반 순매도 규모는 축소되는 듯 했으나, 여전한 대외 불확실성으로 낙관론을 제기하기도 어려운 모습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다만 변 연구원은 "1090원대 안착에 실패한 경험과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인해 공격적인 롱플레이에 따른 급반등보다는 1080원대를 중심으로 기존의 주거래 레벨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을 높인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이날 환율은 장 중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이라며 "1.41달러 초반 지지력을 보이며 반등에 나선 유로/달러가 이 같은 흐름을 지속할지 여부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종합해 변 연구원은 1082.00~1092.00원의 예상 범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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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