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더딘 하락세를 보이며 108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는 20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의 혼조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고 유로 등 위험통화들이 일제히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환율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 개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전날 외환당국의 선물환포지션 한도축소 발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이라고 은행은 판단했다.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정책 종결을 앞두고 대외불안 요인들이 여전하다"며 "환율 하락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현재 20일 이동평균선이 자리잡은 1081원 전후로는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로 일관하는 외국인들의 매매동향 또한 부담이라는 게 은행의 판단이다.
따라서 이날 환율은 전반적으로 좁은 레인지에서 수급위주의 거래가 이어질 것이라며 예상 범위로 1081.00~1088.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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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