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기업들이 독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M&A)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 및 컨설팅그룹 KPMG는 17일자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기업들이 독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M&A가 10건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KPMG의 모리츠 프라이허 션크 M&A 파트너는 "각각의 M&A 규모는 5000만 유로"에 달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4~5건에 해당하는 M&A 규모는 더 컸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중국 기업들은 독일 기업에 약 6억 2900만 유로를 투자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06년 3억 900만 유로를 투자했던 것에 비해 두 배 정도 늘어난 수준으로 중국 기업들이 독일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기업들은 독일의 전문 기술을 탐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투자는 기계공학 기업이나 자동차 생산업체 같은 산업용 제품의 제조업체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션크 파트너는 "최근 중국이 독일에 대한 직접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향후 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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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