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반등하며 2110선 복귀를 저울질 중이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하면서 약세장을 예고한 가운데 외국인이 닷새째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에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로 지수를 지지하려는 상황이다.
1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72포인트, 0.46% 오른 2112.13을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는 HP의 실적 하향 전망과 경제지표 부진 탓으로 약 보합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202억원 가량 주식을 팔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0억원, 92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499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를 비롯해 기계, 운수창고, 건설업, 통신업, 음식료품, 화학 등이 1% 내외로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유통업, 종이/목재, 보험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 신한지주, KB금융지주, 삼성전자는 하락세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가격 조정 이후 기간 조정으로 진입하려는 시점인데 외국인 등의 매수세가 크지 않아 V자 반등은 어려워보인다"며 "성급히 따라가기보다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을 하겠다거나 외부의 불확실성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다소 거리를 두려는 외국인들이 아직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