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의 차기 총재직 선출은 공정성과 투명성 그리고 후보자의 실적에 근거해 이룰 것을 중국 외교부가 당부했다.
17일(현지시간) 장위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관련 상황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만 답하고 추가 언급은 자제했다.
뉴욕에서 호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스트로스-칸 총재는 전일 미국 법원에 보석신청을 했으나 기각된 뒤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이에 따라 전일 IMF 이사회는 그의 거취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의를 소집했으나 최종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
한편 세계 최대 신흥국인 중국은 작년에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IMF 내 발언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국들의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