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현대증권은 미국경제 회복세 둔화, 그리스 채무조정 우려, 유가 급락 등이 국내 주식시장의 3대 불안요인이라고 밝혔다.
17일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3대 불안요인 가운데 미국경제 둔화와 유가 급락 문제는 어느 정도 가닥을 잡고 있지만 불안심리 고조의 핵심은 그리스 채무조정 우려”라며 “유로존 은행 부실 확대에 따른 신용위기가 재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5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시장예상(19.7)을 대폭 하회한 11.9를 기록하며 전월비 9.8포인트 급락하면서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의 중립선이 0인 점을 감안하면 5월 뉴욕지역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가 둔화된 것이지 침체 영역에 진입한 것은 아니다.
5월 NAHB 주택시장지수도 시장예상(17)을 하회한 16을 기록하며 전월수준을 지속했다. 5월 잠재 주택구매지수도 전월비 1포인트 상승한 14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포인트씨 상승했다.
최근 유럽연합은 포르투갈에 3년간 780억 유로를 지원하는 구제금융 패키지에 만장일치로 합의했으나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16일~17일 유럽연합 재무장관회담에서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과 관련된 결론이 나올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4월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비 2.8% 상승하며 3월의 2.7% 상승에 비해 1%포인트 확대돼 유럽중앙은행의 관리목표치인 2%를 넘어섰다”며 “그리스 재정위기 재부각에 직면한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향방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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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